6/5/2024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시 20:6)
시험결과는 시험을 다 치른 후에 나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합격을 예측하고 시험을 치른다면 어떻겠습니까? 선수가 이길 것을 알고 경기를 뛰는 것은 어떻습니까? 사업하려는 사람이 성공을 알고 일을 시작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군인이 승리를 알고 전쟁터로 나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것이 한마디로 '확신'입니다. 미래에 이루어질 것을 이미 된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다윗이 전쟁터로 나가면서 가진 것이 바로 이 '확신'입니다. 그는 전쟁을 치르기 전부터 여호와가 자신을 구원하실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서 그에게 구원은 미래적이지만 이미 이루어진 것입니다. 소극적으로는 그는 전쟁의 위험에서 틀림없이 건짐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는 그는 이번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가 전쟁터에서 소원하고 도모하며 기도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동시에 그렇게 해달라고 중보하는 백성의 기도대로 될 것입니다. 여기 이 구원이 확실한 근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에 대한 그 자신의 강한 느낌이 아닙니다. 또한 백성의 간절한 바램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의 구원의 확실함은 하나님께 그 근거가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에 그 근거가 있습니다. 다윗의 고백이 바로 이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확신은 아울러 하나님의 능력에도 근거합니다.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틀림없이 승리할 것을 믿으십시오. 그 근거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 때문입니다. 승리를 확신하며 이 하루를 시작해 보십시오. 하나님, 당신의 자녀가 여기 있습니다. 당신의 능력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오늘 어떤 도전에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성경읽기 시 1-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