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02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4)

요즘 관심사가 무엇입니까? 최근에 많이 하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곳은 어디입니까? 그런데 요즘 많이 기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중에서도 가장 우선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주님께 가장 바라는 것말입니다. 이것은 아마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를겁니다. 솔로몬처럼 지혜일 수 있습니다. 어떤 아버지처럼 자식의 회복일 수도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나 공급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 다윗의 바램은 어떻습니까? 그가 주님께 바라는 한 가지 일입니다. 많은 바램 중에서 한 가지만 고르라면 택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의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집은 성소를 말합니다. 물론 그가 제사장이나 레위인처럼 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디서나 주님의 임재 앞에서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면서 주님의 아름다움을 보고싶다는 것입니다. 이 아름다움은 영광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주님의 성품이든, 말씀이든, 행동이든 그것을 매일 본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주님의 아름다움 한조각만 봐도 바로 예배로 반응하게 됩니다. 평생 이렇게 사는 것이 다윗이 가장 바라는 것입니다. 아마 이것은 다른 일은 전혀 안하겠다는 말은 아닐겁니다. 이것만 고상하고 다른 일은 저급하다는 뜻도 아닐겁니다. 오히려 그가 어디 있든, 무엇을 하건 이것 없이는 못산다는 말일겁니다. 하루라도 주님의 임재 앞에 있지 않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주님의 아름다움을 보지 않고 어떻게 그냥 넘어갑니까? 주님께 찬양과 감사로 예배드리지 않고 어떻게 하루를 보냅니까? 하루하루 이렇게 살다가 평생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윗만의 독특한 바램이 아닙니다. 주님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바램입니다. 오늘 이 하루부터 이렇게 살기 바랍니다. 이런 하루하루가 더해져서 평생이 되는겁니다. 주님, 오늘 당신의 임재 앞에서 살게 해주십시오. 당신의 아름다움을 보게 해주십시오. 오늘 예배로 당신을 높이게 해주십시오.

<오늘의 성경읽기 렘 4-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