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2024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시 27:5-6)

아이는 언제 가장 행복할까요?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가 행복할겁니다. 맛있는거 먹을 때도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엄마가 곁에 없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뭘하든 아이는 엄마가 가까이에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잘 놀면서도 수시로 엄마의 존재를 확인하는 이유입니다. 엄마 곁에 있는 아이는 두려울게 없습니다. 그저 편안하고 든든할뿐입니다. 주님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야말로 그렇습니다. 주님의 임재 가운데 있는 사람의 유익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중에 한가지 중요한 것이 주님의 보호입니다. 다윗처럼 성소에 머무십시오. 거기서 주님의 아름다움을 보고 누리게 될겁니다. 자연히 주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가 멈추지 않게 될겁니다. 이렇게 하루를 살고 이틀을 살다가 평생 가게 되는겁니다. 주님 곁에 머무는 사이에 다른 일도 있습니다. 바로 주님의 보호입니다. 주님과 함께 있는 사람을 누가 건드립니까? 다윗이 성소에 머무는 동안도 그의 환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원수의 위협적인 공격은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성소에 머물고 있던 다윗은 안전했습니다. 성소에 무슨 안전장치가 있었습니까? 그의 안전은 오히려 함께 계시는 주님때문입니다. 주님은 그를 지키실뿐 아니라 이기게도 하십니다. 이로인해 그는 성소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게 될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할까요? 무엇보다 주님 가까이에 머무십시오. 주님의 보호보다 더 안전한 것이 있습니까? 주님, 당신 가까이 머물러 있겠습니다. 오늘 저희를 모든 환난과 위험에서 지켜주십시오. 오늘 저희가 노래하며 찬송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성경읽기 렘 7-9장>